단테의 신곡 2 단테의 신곡이라고 제목을 붙였지만 이건 웬지 그리스 로마 신화가 떠오른다. 이것도 왜 그런건지 잘 모르겠다. 이것마저 앞으로도 모르겠지? 단테의 신곡 자연이 그려낸 이 두 작품은 나로 하여금 단테의 "신곡"을 떠올리게 했다. 왜 그랬는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모르겠지? untitled 문득 든 생각. 사진을 정리하고, 골라내고, 혼자만 보고, 포스팅하고 하면서 문득 든 생각. 물론 내 블로그에는 거의 아무도 찾아오지 않거나, 실수로 찾아오는 게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내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면 내가 붙이지 않는 제목, " untitled " 에 대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나는 untitled 라는 단어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게 하려고 하는 것인데,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노력해보면, untitled 라고 붙여진 사진에는 내가 정이 안 가거나 대충 찍어 올린 뜻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다. 나는 제목을 붙이면 그 제목대로만 사진을 이해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림이든 사진이든 음악이든 소프트웨어든 수학이든 과학이든 간에 상상력이 자기도 모르게 제한되는 사실을 수 차례 겪.. untitled untitled 모방 너의 의미 이름 2 그 누가 네 이름을 지을 자격이 있어서 네 이름을 지었을까.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