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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2 그 누가 네 이름을 지을 자격이 있어서 네 이름을 지었을까.
성산 일출봉 유독 성산일출봉에 오래 머물러 있었어요. 뭐에 이끌려서일까요? 사람들이 정말 많았지만 저 푸르르고도 고독한 일출봉과 제 눈이 마주치는 순간에는 그 어떠한 다른 것들이 보이지않더라구요. 거짓말이라구요?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정말 저는 그렇게 느꼈어요! 이 순간만큼은 세상에 팔아버린 제 몸과 마음이 다시 제 것이 되는 것 처럼 느꼈으니까요. 아! 평생을 매일같이 뜨는 해를 맞으며 어떠한 풍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너 할 일을 하는구나. 너를 바라보는 나는 과연 평생을 살면서 몇 번이나 뜨는 해를 질 때까지 묵묵히 바라 본 적이 있을까. 나는 너처럼 살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나처럼 살련다. 만약 너처럼 살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전지전능한 분이 나타난다면,나는 너처럼 살련다.
출발, 그 말 만으로도 가슴벅찬. 얼마나 가슴이 설레던지요, 얼마나 가슴이 벅차던지요.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떠난 짧은 길... "지금, 만나러 갑니다"
정인의 사노라면... 내일은 해가 뜬다... 어제 나는 가수다를 했네요, 집에서 아무것도 안 했지만 정말 아무것도 안해서 그런지 나는가수다를 못 봤네요 이렇게 youtube에서 봤는데, 캬~ 역시 정인이랄까요.. 개인적으로 정인씨 팬이라서 그런 지 모르겠는데 정말 "사노라면"이라는 네 글자가 가슴에 와닿음을 자아내버렸네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 계속 들려주세요, 정인님! 화이팅 ! =) 이번 주말엔 이수영씨가 나올 차례인가요? ^^ 얼른 보고 싶어지네요! ... ♬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대화
누군가 어떤 틀에 얽메여 살고 있는다면, 그에게 태양을 볼 수 있게 주어진 시간은 오직 이 순간 뿐이다. 얽메여 있지 않은 사람. 정해진 틀이 없는 사람. ... 그런 "틀"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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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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