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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께해서 좋은 사람들. 문득 함께해서 좋은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함께... 이 단어만으로도 가슴이 벅찬데 함께해서 좋은사람들이라니요! 정말 같이 죽고 살자 이 말은 못하겠지만, 그냥 함께 있다는 이유만으로 즐겁고 활기차게 숨을 들이고 내쉴 수 있게 하는 그런 사람들입니다. 솔직히, 자주 만나지 못할겁니다. 자주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어쩌면 더욱 더 함께해서 좋은 사람들일지도 모른다고 조심스레 생각 보따리를 풀어봅니다. when 2012-05-05 ~ 2012-05-06with 산들바람, epikmusic
보이는가, 노련함
보이는가, 패기
19 and 80 [연극] 19 and 80 (19 그리고 80, 원작 : 헤롤드와 모드) ㅇ 우연히, 그리고 아주 계획적으로 이 연극을 보게 되었습니다.연극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정확히는 처음은 아니지만 어렸을 때 본 백설공주와 난장이 같은 연극이 고작이었던, 저로써는 정말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희열과 호기심, 열정이 제 맘속에서 울렁이는 것을 느꼈습니다. ㅇ 저랑 친분이 있는 산들바람님의 발품으로 접하게 된 이 연극이라는 세계는 그 어떠한 나라보다도 넓고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물질이 아닌 감정이 가장 우선시 되는 이상한 곳입니다. 앞으로 확신하진 못하겠지만 그 이상한 나라에 자주 여행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가 본 어떠한 나라들 중에도 가장 자유로우며, 동시에 치안(?)도 확실하게 되어있는 연극이라..
[꽃부리 영, 꽃 화] 아르마딜로(armadillo) 완전한 진실에 사로잡히다. 솔직히 영화를 보다가 몸이 고되서 다 합치면 몇 분은 될, 찰나의 수 초 동안 눈을 감았었다. 하지만 덴마크의 아프가니스탄 아르마딜로 파병활동을 실제 촬영하여 필름에 잘 짜집기 한 이 영화는 보는 내내 삼천포보다 훨씬 깊을 지도 모르는 곳으로 내 생각을 옮겨주었다. 군대를 다녀온 나로써, 게다가 파병을 다녀온 나로써, "그럼 그렇지" 라든지 "저렇게 보였겠구나" 따위의 "공 感 " 을 헤아려보기도 하였다. 아르마딜로, 그 곳에서 극적으로 슬프게도, 또는 가식적으로 꾸밈 없이 그저 "아르마딜로"의 현장을 보여주는 그 아련한 장면들 때문일까.. 인생이란, 죽음이란, 전쟁이란 게 무엇일까라고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라고 말하면 또 그것은 과장이려나.. 무엇보다도 내 마음을 움직였..
나를 찍는 방법 4 4. 도끼에 찍힌다.
나를 찍는 방법 3 3. 삼각대를 이용하여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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