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친구 단체로 어딜가면 꼭 이렇게 이탈하는 아이들이 있다. "너와 함께라면 혼나는 것도 괜찮아!" 바람을 찍다 바람이 많이 불었다. 바람을 찍고 싶었다. 그런데 보이지도 않는 바람이란 걸 어떻게 카메라와 내 눈에 담아 낼 수 있을까.. 한 낮에 조리개를 최대한 조이고 셔터속도를 최대한 늦춰서 성공이 없는 도전을 해버렸다. 역시 성공이 없다. 그래도 나중에 다시 그 바람을 만나게 되면 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물어봐야지, "너 한 번 찍어봤는데 이 게 너 맞니?" p. for her 그녀에게 보냅니다, untitled untitled 빛에 대한 이해 3 빛에 대한 이해 2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