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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내 머릿속에 가득찬 것들

SNL 면접 2016 vs 1980

어제 본방송한 SNL 재방송을 지금 보고있다.

면접 2016 vs 1980 의 콩트를 보고 있는데 현실 풍자적인 내용이 참 재미있다.

1980년도에는 운전면허 1종 보통만 있으면 합격할 수 있었지만, 2016년에는 5개국어와 토익990점, 토익스피킹 레벨8이 나와도 합격이 불투명하다.
1980년에는 I'm happy 만 할 줄 알아도 영어 잘 하는 사람으로 합격할 수 있었지만, 2016년에는 온갖 스펙을 갖추어도 취업이 불투명하다.

그러나 1980년과 36년이 지난 2016년에도 공통점이 있었다. 부모님 잘 만나면 쉽게 합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걸 보면서 느낀점이 있다.

1980년에 취업한 사람들 중 본인 스스로를 높이는 사람은 본인이 잘 하고, 노력을 많이 해서 잘 취업 되었다고 확신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이 참 무섭다. 그들은 대개 꼰대이다. 꼰대들이 요즘 젊은이들의 수많은 노력도 모르고 노오오력을 안 한다는 말을 아직도 하는 걸 보면 답답하다.

시대는 많이 변했는데.
분명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노력을 많이 한 사람이지만, 아직 대한민국에선 노력을 많이 했다고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리고 더 처참한 것은 그 노력도 어느정도 경제적 뒷받침이 받쳐줘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없는 집에서는 취업하기 위한 노력마저 사치이다.


SNL이 개그 프로그램 중 가장 풍자를 많이 하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는데, 특히 이번 콩트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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