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2대의 데스크톱 컴퓨터 중 1대는 우분투 데스크톱이다. 공부할 때 많이 쓰는 머신인데, 공부를 영 안 했는지 최근 너무 오랜만에 켰다. 그리고 개발툴인 idea, pycharm 등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하고 싶어졌다.
근데 윈도우즈에선 .exe 로, 맥에선 .dmg 로 설치하다보면 알아서 예전 버전을 삭제해주고, path 도 잡아주고 사용자가 별 다른 액션을 하지 않아도 깔끔하게 업데이트 된 버전을 사용할 수 있는 반면에,
리눅스 데스크톱을 쓰다보면,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tar 로 배포된다. jetbrains 의 프로그램도 그러하다.
그래서 사용자가 tar 파일을 압축풀고 원하는 설정(dock 에 추가, 터미널에서 실행 가능하게 등등)은 직접 해줘야 하는데,
그 중 dock 에 등록이 안 되고, Activities 에서 검색이 안 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간단히 정리하려고 한다.
참고로, 지금 사용하고 있는 머신의 OS 는 우분투 18.04 LTS 버전이다.
우분투 데스크톱에서는 /usr/share/applications 에서 desktop 어플리케이션의 메타데이터가 관리되고 있다.
idea(intelliJ0 를 예시로 하나만 첨부.
수정 후에는 gnome-shell 을 재시작 해줘야 하는데, 그냥 재부팅하거나 로그아웃/로그인 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이 글 쓰는 와중에 gnome-shell --replace 했다가 실수로 Ctrl+z 눌러서 먹통되서 Ctrl + Alt + F3 으로 CLI 불러서 reboot 해줌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