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갈림길에서 서서 2017년 8월 29일,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개발자로 입사를 한 게 말 그대로 엊그제 같은데, 약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비교 대상인 "어제의 나"와 굳이 매일 비교를 해보면, 꽤 많은 성장을 하고 있다. 매일매일은 아니지만, 높이가 다양한 계단을 오르는 것처럼 성장을 해온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회사로서도 같이 성장을 하고 있다는 자체가 아주 긍정적인 신호였고, 멀지 않은 미래가 기대되곤 했다. 그렇게 잘 안착하고 있는 와중, 올해 추석 전 무심코(?) - 정확히는 어느날 그냥 폰으로 푸시가 와서 터치 몇 번 하니 알아서 된 - 어떤 앱에 프로필 등록을 했었는데, 바로 그 앱을 서비스하는 회사에서 가벼운 티타임 제안을 받았다. 처음에는 다른 회사들은 어떻게 일을 하고 있을까? 잘 작동/운영되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