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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내 머릿속에 가득찬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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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준비하라, 뭘? 젖을 준비!
잔디보호 ㅇ Joanna, who is my friend, said that "Don't is don't." ㅇ 잔디보호합시다! "No Entry"는 no entry 입니다, 그냥 entry가 아니에요... 알면서도 왜 들어가십니꺼! ㅇ 성산일출봉에서 내려오는 길에 다른 길을 찾으려 가다 조금 힘들어 쉬고 있는데 젊은 남녀 넷이서 잔디보호라는 표지판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 잔디밭에 후다닥 들어가는걸 봤어요. 그래도 주변 눈치 살피면서 들어가더라구요... 안 되는 줄 알면서 왜 그러는걸까요? 물론 젊으니까! 추억이니까! 라고 생각해요 저도. 솔직하게 저도 만약 친구들이나 연인과 함께 갔는데 먼저 들어가면 저도 따라 들어가야겠지요? 안 되는 줄 알면서 말이죠.. 이 세상엔 안 되는 줄 알면서 하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문득 든 생각. 사진을 정리하고, 골라내고, 혼자만 보고, 포스팅하고 하면서 문득 든 생각. 물론 내 블로그에는 거의 아무도 찾아오지 않거나, 실수로 찾아오는 게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내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면 내가 붙이지 않는 제목, " untitled " 에 대해서 무슨 생각을 할까? 나는 untitled 라는 단어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게 하려고 하는 것인데,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려고 노력해보면, untitled 라고 붙여진 사진에는 내가 정이 안 가거나 대충 찍어 올린 뜻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다. 나는 제목을 붙이면 그 제목대로만 사진을 이해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림이든 사진이든 음악이든 소프트웨어든 수학이든 과학이든 간에 상상력이 자기도 모르게 제한되는 사실을 수 차례 겪..
성산 일출봉 유독 성산일출봉에 오래 머물러 있었어요. 뭐에 이끌려서일까요? 사람들이 정말 많았지만 저 푸르르고도 고독한 일출봉과 제 눈이 마주치는 순간에는 그 어떠한 다른 것들이 보이지않더라구요. 거짓말이라구요?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정말 저는 그렇게 느꼈어요! 이 순간만큼은 세상에 팔아버린 제 몸과 마음이 다시 제 것이 되는 것 처럼 느꼈으니까요. 아! 평생을 매일같이 뜨는 해를 맞으며 어떠한 풍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너 할 일을 하는구나. 너를 바라보는 나는 과연 평생을 살면서 몇 번이나 뜨는 해를 질 때까지 묵묵히 바라 본 적이 있을까. 나는 너처럼 살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나처럼 살련다. 만약 너처럼 살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전지전능한 분이 나타난다면,나는 너처럼 살련다.
정인의 사노라면... 내일은 해가 뜬다... 어제 나는 가수다를 했네요, 집에서 아무것도 안 했지만 정말 아무것도 안해서 그런지 나는가수다를 못 봤네요 이렇게 youtube에서 봤는데, 캬~ 역시 정인이랄까요.. 개인적으로 정인씨 팬이라서 그런 지 모르겠는데 정말 "사노라면"이라는 네 글자가 가슴에 와닿음을 자아내버렸네요. 앞으로도 좋은 음악 계속 들려주세요, 정인님! 화이팅 ! =) 이번 주말엔 이수영씨가 나올 차례인가요? ^^ 얼른 보고 싶어지네요! ... ♬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미래 答詩ㅡ 칠월의 밤, 알전구는 붉게 익었고그 밑에서 삼삼오오 모여 더운 숨결을 내뿜는다.반바지와 반팔, 맨발과 샌들꽃팔찌와 둥근구두, 낡은 시계와 꽃무늬 손가방이칠월의 밤 보름달 보다 환한얼굴을 밝히고 삼삼오오 모여있다. 철컥철컥. 부릉부릉. 우왕우왕.쿵쾅쿵쾅. 야옹냐옹. 매앰매앰만물의 지저귐이 무르 익어가는 때,그릇에 담겨져 나오는 그 것! 오색폭포에서 목욕재개하는 선녀의 머리칼처럼우주를 순회하는 헬리혜성의 흐름처럼그릇을 감아도는 하얀 면발에 어린시절 화나신 엄마의 회초리같은스노우보드타다 실수로 공중 3회전 한 아찔한 기분같은붉은 양념이 몸을 던져 수줍어 얼굴이 초록빛이 된 오이를 콱!배신당한 여인의 마음같은 얼음을 쏙!이 밤 연인들의 깨소금을 솔솔솔~! 유레카! 나무젓가락을 반으로 탁 분질러서개성넘치는..
이수영 - 인연(orig.이선희) 요즘 나는 가수다 II 를 보고있습니다. 시즌 1은 잘 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하는 시즌 2는 안 볼 수가 없더군요. 왜냐구요? 제가 중학교 때 부터, 음 그러니까 약 10년 정도 전 부터 좋아했던 가수 이수영씨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 정인씨가 나오기 때문인데요, 그것도 함께 같은 프로그램 안에서요! 정말.. 어쩜 그렇게 이쁘고 노래까지 잘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 있을까요 ^^;; 한 때 제 이상형은(지금도 변하진 않았지만) 이수영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인데요, 아직 만나지 못했네요 orz.. 그렇지만! 언젠간 꼭 만나게 될 거란 삼천포로 빠진 얘기는 집어넣고, 본 방송을 챙겨보지 못한 채 집에 왔더니 이수영씨가 앵콜을 하고 있더라구요! 끝 부분인가보다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