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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내 머릿속에 가득찬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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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깊은. 서용선 (1951 ~ ) 作 , 2004~2008年, 캔버스에 유채, 220 X 360 cm - 잠깐 나갔다오자마자 바로 쓰는 지금, 오늘 봤던 작품들 중 가장 인상깊은 작품이다. - 나에게 또 "제목"이라는 것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이 빌어먹을 작품은 가히 내 머릿속에선 최고였다. - 화합이라... 어딜봐서 이 게 화합이란걸까, 작가의 페이스에 완전 말려들었네. 내 모자란 머리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은 이것이다 : '풍자'작가의 의도가 그렇든, 안 그렇든 내가 이렇게 느꼈으면 이 작품은 '풍자'를 하는거다. - 역시 제목이라는 건 어렵다. - 당신이 생각하는 이 그림의 화합에 대한 의견은 무엇인가요?
시절 김종학 (1937 ~ ) 作 , 1986年, 캔버스에 아크릴 유채, 194 X 330 cm 김종학 (1937 ~ ) 作, 2011年, 캔버스에 아크릴, 193 X 300cm - 대구에 시립 미술관이 있는 것을 알고 바로 시간을 알아보고 준비하여 출발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에서 바이크로 가니생각보다 가깝더라구요. 주차장이 없는 줄 알고 입구쪽에서 헤매다 결국 인도위에 세워두고 올라갔는데 커다란 주차장이 나와버려서 당황했지만 덥기도 하고 귀찮아서 그냥 바이크는 그대로 두고 미술관에 들어갔답니다. ^-^ - 미술관 주변은 정말 조용했습니다. 하지만 미술관 거의 바로 근처와 내부에는 가족, 연인, 친구, 아이들이 정말 많았어요! 휴일이라 즐거운 나들이 왔나봐요 ^^ 저 혼자만, 혼자였다는... 뭐, 전 혼..
Love Autopsy Love Autopsy Figuring out you and me is like doing a love autopsy. They could operate all day long. And never figure out what went wrong. Love autopsy. Love autopsy. Ooh Ooh Ooh Oooooh What went wrong... 사랑의 해부. 어떻게 "사랑"을 의학전문용어인 "해부"와 결합시킬 생각을 했을까요? 정말 아름다운 조합입니다.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영화인 [Music and Lyrics] 에 나오는 약 40초간의 짧은 노래인데요 노랫말이 너무 아름다워요. 그나저나 이 영화를 보고 휴 그랜트와 드류베리 무어 그리고 코라 콜먼 역을 맡았던 헤일리 베넷에게 반해버..
직접 보다 대구속의 작은 한 골목에는 고인이 되어버린 가수 김광석씨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여긴 제가 자주 드나들던, 지금은 가끔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데 정말 많은 벽화들이 줄을 서있는데 게다가 김광석씨의 노랫말이 귀속을 살며시, 아무도 모르게 통과해버리는 곳입니다. 나름 자주 왔다갔다 하는데 정작 그림 그리는 장면을 본 적은 없었는데요 한 낮인데도 비가 오려고 너무 어두웠던 그 때, 저는 제가 생각해오던 그 장면을 바로 제 눈으로 직접 보았습니다. 아, 이렇게 해서 그림들이 여기에 발을 뻗는구나~ 라고 생각도 들구요, 하지만 가장 크게 느꼈던 부분은 이 수많은 벽화들을 보는 건 매우 쉽지만(그냥 단순히 보면 되는 거지만) 그리는 건 정말 쉬운일이 아니였다는 것입니다. 이제껏 오며가며 그림들을 계속 봐왔지만, 이 ..
1,000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
준비 준비하라, 뭘? 젖을 준비!
특별한 사진 아주 특별하진 않지만 특별한 때, 아주 특별하진 않지만 특별한 장소에서, 아주 특별하진 않지만 특별한 만남, 아주 특별하진 않지만 특별한 대화, 아주 특별하진 않지만 특별한 사진, 그리고 아주 특별한 인연.
하늘에게 하늘에게 이생진 하늘이여바다 앞에서너를 쳐다보지 않는 것을용서하라 하늘이여바다는 살았다고 하고너는 죽었다고 하는 것을 용서하라 너의 패배한 얼굴을바다 속에서 더 아름답게건져 내는 것을용서하라 그 오만한 바다가널 뜯어먹지 않고그대로 살려준 것을 보면너도 바다의 승리를기뻐하리라 하늘이여내가 너를바다 속에서 보는 것을용서하라 in 이생진 시인 시비 공원 저에게 이 시는... 이 곳에서 특별한 만남을 가지게 해주었습니다.